이보영 자녀계획 "첫째는 딸, 둘째는…" 정작 신혼생활은

입력 2013-11-17 12:34  


배우 이보영이 자녀 계획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새 신부 이보영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보영은 결혼 후 첫 단독 인터뷰에서 더 예뻐진 외모를 과시하며 "결혼한 사실이 나도 믿겨지지 않는다"고 밝게 웃었다.

결혼 후 근황을 묻는 질문에서 이보영은 "아직은 결혼이 실감나지 않는다. 아직은 달라진 것은 없다. 지금은 지성과 데이트 할 때만큼 얼굴을 본다. 새벽에 잠깐 들어와서 씻고 나가는 거 같긴 하다"며 바쁜 스케줄로 신혼을 즐기지 못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특히 이보영은 자녀 계획을 묻는 말에 "막연하게 있다. 큰 아이는 딸이었으면 좋겠다. 둘째는 딸 아들 상관없다"며 답했다. 또 "세 명은 낳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리포터에 "키워주시게요?"라고 일침을 가해 리포터를 당황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보영은 "남편이 나보다 이벤트를 잘 챙긴다. 세심하다"라고 자랑하며 행복한 신부의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보영은 지난 9월 27일 지성과 6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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