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문 연구원은 "광주 및 화성공장에서 10월부터 주말특근이 재개됐고 11월에는 소하리 공장도 주말특근을 시작했다"며 "이에 따라 11월 판매는 적어도 10월 24만9108대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의 2013년 판매만족도 조사 결과도 긍정적이란 판단이다.
서 연구원은 "기아차의 순위는 지난해 16위에서 올해 12위로 상승했다"며 "기아차는 신형 'PS Soul'을 10월부터 출시하고 있으며 내년 초 프리미엄 세단 K900(국내명 K9) 출시를 앞두고 있어 이번 뉴스는 호재"라고 전했다.
그는 "최근 주가조정은 좋은 '저가매수' 기회"라며 "기아차의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5.8배에 불과하나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전년 대비 18.2%로 추정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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