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3]국내 최대 게임쇼 막 내려…총 18만8000명 방문

입력 2013-11-17 18:58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 2013'이 나흘 간의 '꿈을 꾸는 게임문화 축제'를 마무리했다. 올해에는 전 세계 32개국, 512개 게임 및 관련기업이 참가했으며, 총 18만8707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17일 '지스타 2013'을 주최한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회장 남경필, 이하 협회)에 따르면, 개막일인 지난 14일에는 소외계층 초청행사 이후인 낮 12시부터 일반 관람객이 입장해 3만3000여명이 지스타를 방문했다.

다음날인 15일에는 3만8000여명, 16일은 6만8000여명, 마지막날인 17일은 4만9000여명이 방문해 총 18만8000명의 관람 실인원 숫자를 기록했다. 특히 셋째 날 관람인원은 6만8266명으로 역대 최대치보다 10.8% 증가한 6678명이 더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B2B(기업간 거래)관은 처음으로 벡스콘 신관전시장 전체를 사용했다. 해외 유료바이어는 전년보다 66.3% 이상 증가한 1397명이 방문했다.

B2B관에 부스를 마련하지 못하는 중소 게임기업들을 위한 지스타 투자마켓을 확대 운영했다. 당초 신청보다 많은 국내외 28개 투자회사 및 유통사 참여해 국내 24개 게임프로젝트 및 개발사 대상 게임투자와 게임유통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게임산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넥슨, 창유닷컴코리아, KOG 등 20개 게임기업이‘게임기업 채용박람회’을 개최했다.

협회 측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지스타 컨퍼런스가 3개의 기조강연과 36개의 게임비즈니스 및 게임기술 강연에 577명의 청중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했다. 특히 구글의 기술이사인 크리스예가의 기조강연에는 150여명이 몰렸다.

지스타 2013 야외전시장에서는 ‘중독법 반대서명운동’을 진행했으며, 마지막날 오후 3시 기준으로 1만3000명(누적)이 ‘중독법 반대서명운동’에 동참했다.

또한 구글플레이와 공동으로 구글플레이내에 지스타 모바일게임 참가사들을 위한 특별페이지를 구성해 지스타에 참여하는 중소모바일게임사를 지원했고, 부산 e스포츠 가족캠프 등을 마련해 가족단위 참관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남경필 회장은 "우리나라 게임산업이 더욱 성장해 국가의 차세대 성장동력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게임산업이 되는데 지스타가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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