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이 근시일 내에 정식 오픈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테스트 서버는 32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 연구원은 "정식 오픈 이후 초반 서버 증설과 트래픽 반응이 기대된다"며 "중국시장의 경쟁이 치열하지만 중국에서 기대작 1위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한 1697억원, 영업이익은 16.5% 줄어든 307억원을 기록했다.
그는 "리니지 매출이 전분기 대비 27%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20%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공 연구원은 "4분기에는 이연된 아이템 매출 효과로 리니지 매출이 대폭 증가할 전망"이라며 "4분기 실적은 3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에 출시되는 신작들이 흥행하면 2014년에는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4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늘어난 9272억원, 영업이익은 47% 뛴 3081억원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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