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용 연구원은 "내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태블릿PC 성장률은 스마트폰 성장률을 크게 웃돌면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며 "2014년 태블릿PC 시장은 전년보다 25% 증가한 2억7000만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보다 15% 성장한 11억3000만대에 그칠 것"이라며 "올해 69% 이상 늘어난 중국 시장 성장률도 11.2%에 머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감안할 때 태블릿PC 부품업체는 장기적 관점에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터치패널을 만드는 일진디스플레이와 에스맥, 액정표시장치(LCD)용 백라이트유닛(BLU)를 생산하는 이라이콤, 액세서리 업체인 서원인텍을 추천했다.
스마트폰 부품주인 대덕전자, 파트론 등의 단기 모멘텀은 약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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