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향후 플립칩(Flip-chip), QFN 제품과 같은 기존 제품생산과 더불어 신규 제품에 대한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브로드컴에 월 15억~20억원 가량의 물량을 납품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월 40억원 정도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그네틱스는 일본의 세계적인 전자업체, 지문인식 반도체를 제조하는 해외업체들과도 신규 거래를 협의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부터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해외 반도체업체인 콴테나(Quantenna)와 뉴포트 미디어(Newport Media)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유수의 경쟁업체를 물리치고 2013년 최우수 공급자(Best Suppli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며 "2014년에도 지속적으로 물량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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