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도희, SNS 대화 공개 “고생 많았어. 내가 안아줄게” 훈훈하네

입력 2013-11-18 10:36  


[연예팀] ‘응답하라 1994’에 출연 중인 배우 고아라와 민도희가 나눈 훈훈한 SNS 대화내용이 공개됐다.

11월14일 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는 “‘응답하라 1994’가 시청률 7%를 넘기면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명동에서 많은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이에 배우 고아라는 트위터를 통해 “희야 오늘 고생 많았어. 이리와, 우리 희는 내가 안아줄게"라는 멘션을 보냈다.

이 글을 확인한 도희는 “고생은 무슨, 재미있었어요. 감사해요. 쩡이 언니, 오빠야들 다들 걱정 해주셔서 무사히 잘 마쳤지요"라고 답했다.

이어 도희는 “찐의 정이 짝사랑은 계속 될 것”이라고 고아라에게 애정을 표현했고 고아라는 “찐아 너의 마음을 안 이상 나도 더 이상 내 마음을 숨기고 싶지 않다. 사랑한다. 얼른 자라. 피부 상한다”고 격려를 전했다.

‘고아라 도희 SNS 대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고아라 도희, 드라마 찍으면서 더욱 우정 돈독해졌을 듯” “응사 출연진들은 다들 가족같이 잘 지내는 분위기네” “고아라 도희 작품 끝난 뒤에도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아라 도희' 사진출처 : 고아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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