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5학년 국어 교과서에 토론 실습이 포함되는 등 학생을 주체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게 하는 교육제도가 확산되면서, 효과적인 토의ㆍ토론 학습법을 제시하는 특강이 눈길을 끌고 있다.독서교육 대표 브랜드 한우리독서토론논술(회장 박철원, www.hanuribook.com)은 초등교과에서 토론영역을 살펴보고, 토론의 효과와 효과적인 학습법 등을 전달하는 특강을 18일부터 서울ㆍ경기 지역의 롯데백화점 내 MBC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수업에서는 사고력과 의사소통능력, 자료 조사 및 활용능력을 향상시키는 ‘토론교육의 효과’에 대한 구체적인 예시를 소개하며, 초등교과서에 토론영역이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교과서 내용과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토론절차와 토론 기록장 작성법 등 토론 학습에 대한 기초를 배우고,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토론활동도 소개된다.
한우리 겨울 특강은 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특강비는 천원이다. 단, 강남점은 초등 고학년 이상의 자녀를 둔 학부모만 참여가 가능하다.
18일 롯데백화점 안양점을 시작으로 25일에 노원점, 26일에 인천점과 강남점, 27일에 관악점과 일산점, 29일에 미아점 등 총 7곳에서 진행된다.
관련 문의사항은 한우리독서토론논술(02-6430-2737)로, 참가신청은 참가를 원하는 지역의 롯데백화점 MBC문화센터(culture.lotteshopping.com)로 하면 되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우리독서토론논술 교육사업본부 조호성 본부장은 “최근 주입식, 암기식 교육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생각을 깨우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학습법으로 토론이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현 교과에서 반영하고 있는 토론학습 커리큘럼과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토론학습법 등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을 것”라고 전했다.
[ 키즈맘 김예랑 기자 ]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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