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초아, 공연 중 괴한 난입 …악수하는 척 하더니 ‘기습’ 아찔해

입력 2013-11-18 12:31  


[연예팀] 걸그룹 크레용팝 멤버 초아가 공연 도중 괴한이 난입하는 아찔 사고를 겪었다.

11월18일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4일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 한 행사를 끝낸 뒤 내려오는 멤버 초아를 향해 한 남성이 돌진했다. 다행히 상황은 큰 문제없이 일단락됐지만 현재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이 괴한의 ‘돌발행동’이 담긴 영상이 퍼지며 네티즌들을 격분하게 만들고 있다.

이 남성은 회색 후두 티를 머리에 뒤집어 쓴 채 초아를 껴안는 돌발 행동을 보여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나 현장에 자리한 매니저의 제지로 상황은 마무리 됐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런 돌발상황에 초아가 잠깐 놀라기는 했지만 매니저의 빠른 제지로 상황은 아무런 탈없이 마무리 됐다”며 “현재 초아는 다행히 안정을 되찾은 상태”라고 밝혔다.

‘크레용팝 초아 괴한난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아 많이 당황했겠네, 세상에는 참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 듯” “언제쯤이면 우리나라에서도 제대로 된 공연 관람 문화가 정착 되려나” “초아와 매니져의 순간 대응력도 돋보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초아 사진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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