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이 매달 월급에서 일정액을 모아 만든 나눔펀드에서 2억원으로 배추를 사고, 전국 126개 영구임대단지의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이를 나눌 계획이다.
이날 이재영 LH 사장은 분당 청솔마을 입주주민에게 김장배추 12만포기를 전달했다. 이 사장은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노사가 한마음으로 사회적 이슈에 먼저 대응하겠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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