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에스티, 향없는 방향제 '에어후레쉬 크리스탈워터' 출시

입력 2013-11-18 15:33  


향이 없는 방향제가 출시된다.

애경에스티(대표 고광현)는 기존의 방향제와 차별화 된 향 없는 방향제 ‘홈즈 에어후레쉬 크리스탈워터 무(無)향’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애경에 따르면 신제품 ‘홈즈 에어후레쉬 크리스탈워터 무향’은 식물에서 추출한 미네랄 소취(消臭) 성분을 배합해 좋은 향은 그대로 남겨두고 악취의 원인성분 만을 제거해 불쾌한 냄새를 없애주는 소취방향제이다.

‘홈즈 에어후레쉬 크리스탈워터 무향’은 또 기존 방향제의 향에 거부감이 있거나 자신만의 향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무향 타입이기 때문에 향수나 아로마 등 향기 제품을 사용중이더라도 향이 섞일 우려가 없으며, 향에 민감한 사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애경에스티는 국내 소비자 가운데 방향제 향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는 소비자층이 있다는 점에 착안, 무향 제품에 대한 시장가능성을 내다보고 이번 제품을 내놓게 됐다는 것. 방송문화연구소에서 지난해 실시한 ‘한국인의 향기 민감도 설문조사’ 결과, 향 첨가 제품의 향을 맡은 후 부정적 반응을 묻는 질문에 56.5%가 ‘어느 정도 있는 편’이라고 답했고 5.8%는 ‘매우 심하다’고 답변했었다.

애경에스티 관계자는 “일본 방향제 시장에서도 1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무향’ 제품은 국내 방향제 시장에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신제품 홈즈 에어후레쉬 크리스탈워터 무향은 침실이나 자녀방 등 향이 신경 쓰이는 곳과 향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사람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홈즈 에어후레쉬 크리스탈워터 무향’의 특징은 소취력"이라며 "또 잔향을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실내악취 원인성분 만을 없애주므로 아이방, 밤새 호흡해야 하는 침실, 요리 후 남아 있는 음식냄새가 신경 쓰이는 주방, 신발냄새가 많이 나는 현관 등에 사용하면 깨끗하게 소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홈즈 에어후레쉬 크리스탈워터 무향’은 액체형으로 만들어져 제품 개봉시기부터 내용물이 소진될 때까지 일정하게 소취효과가 지속된다. ‘소취(消臭)’란 화학적 결합 및 분해 작용으로 음식 냄새, 화장실 냄새 등 악취의 원인물질을 제거해주는 신개념 기술로 악취물질을 향기로 감싸는 일부 방향제의 기능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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