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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40억년 전 화성, 시간이 흐름에 따라 갈수록 ‘척박’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고다드 우주비행센터가 40억 년 전 젊고 푸른 화성을 애니메이션으로 재현해냈다.
11월18일 NASA에 따르면, 40억 년 전 화성은 두꺼운 대기가 존재해 액체 상태의 물이 가득한 바다가 유지됐다. 이런 바다는 생명을 위한 가장 중요한 환경으로 꼽힌다.
약 1분52초 분량으로 제작된 이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된 40억 년 전 화성은 파랗고 드높은 하늘을 띄고 있다. 산맥으로 둘러싸인 바다는 마치 ‘휴양지’를 연상시킬 정도로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화성은 지금의 붉은 행성으로 변했다. 호수들은 마르고 앙상한 붉은 맨땅을 드러냈다. 결국 화성은 섭씨 -27도의 척박한 땅으로 탈바꿈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자아냈다.
‘40억년 전 화성’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40억년 전 화성은 굉장히 쾌적한 모습이었구나” “지금 화성을 모습과 비교해봤을 때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네” “향후 40억년 후의 화성을 어떤 형태를 띄고 있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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