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억류' 이연두 귀국 "스케줄 소화는 힘들 듯"

입력 2013-11-18 20:34  


이연두 귀국

배우 이연두가 무사히 귀국했다.

18일 소속사 여울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연두가 이날 오후 7시 35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연두가 우선 휴식을 취한 뒤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할 것 같다. 당장 스케줄을 소화하기는 힘들 것 같다"며 차후 계획에 대해 전했다.

앞서 이연두는 지난 달 24일 KBS '리얼 체험 세상을 품다'의 브라질 촬영 중 불법으로 약초를 채취한 혐의로 제작진들과 함께 경찰에 5일 동안 억류됐다.

이후 이연두와 제작진은 가까스로 무혐의 판정을 받고 귀국길에 올라 모두를 안심시켰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연두 무사히 귀국해서 다행이다", "이연두 고생 많았다", "이연두 귀국 반가운 소식"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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