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혜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베이직하우스는 11월 들어 중국법인의 매출성장세가 24%에 달해 의류 성수기인 4분기에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중국 경기상황이 크게 호전되고 있지는 않지만, 중국 내 경쟁업체들 중에서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하던 업체들이 중국 경기가 둔화되면서 브랜드 관리가 훼손되면서 부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경쟁업체들이 약화되면서 베이직하우스의 시장 지배력이 상승하였고, 특히 대표 브랜드 베이직하우스가 잘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지난 2년간 베이직하우스 자체적으로 매장을 공격적으로 늘렸던 부분이 효율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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