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5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엔 1060원대 초반서 움직였지만 오후에 낙폭을 키웠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원·달러 환율은 5.5원 내린 1057.9원에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다시 연내 최저치에 다가감에 따라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도 강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호주 달러 등도 동반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어 위험 통화들의 강세 분위기가 지속될 지도 주목된다"고 전했다. 1950원 후반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55.00~1062.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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