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영이 출산 후 다이어트를 한 몸매를 과시했다.
한채영은 18일 진행된 KBS2 새 수목극 '예쁜 남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한채영은 출산 후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 "작품 결정 후 옷을 피팅을 하는데 옷이 맞지 않더라"며 "그동안은 이러한 문제가 없어서 스스로도 깜짝 놀랐다. 열심히 2, 3주 정도 살을 빼겠다고 다짐하고 다이어트를 했는데 생각보다 힘들었다. 정말 죽을 각오로 다이어트를 해서 지금은 예전 몸무게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한채영은 "출산한 지 80일 정도 됐는데, 대본을 받고 역할이 매력적이어서 욕심이 났다"며 "작품을 하는 것이 이르다고 생각해서 고민도 했는데 드라마 소재도 재밌어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채영은 지난 3월 종영한 드라마 '광고 천재 이태백' 이후 8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또 지난 8월 출산한 후 약 3개월 만에 첫 복귀작을 택해 눈길을 끌었다.
한채영 다이어트에 누리꾼들은 "한채영, 다이어트 안해도 몸매 예쁜데", "한채영, 다이어트 대체 얼마나 한거지?", "한채영, 다이어트도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예쁜 남자'는 국보급 비주얼과 마성의 매력을 가진 독고마테(장근석)가 대한민국 상위 1% 성공녀 10인방의 여심을 훔치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마테만을 바라보는 대한민국 리얼 보통녀 김보통(아이유)가 세상에서 가장 예쁜 남자 독고마테와 언밸런스 커플이 돼 예측 불가능한 블랙홀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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