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눈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들이 사진·공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속속 올라오고 있다. 첫 눈이 내리는 로맨틱한 순간을 미처 목격하지 못한 이들은 인스타그램 해쉬태그 '#첫눈'을 통해 찾은 사진이나 동영상들을 보며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을 것이다.
19일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첫 눈이 내린 전날 불과 3~4시간 만에 다양한 인스타그램 필터를 사용한 동영상과 사진들이 수 천개 올라왔다.
인스타그램에서 해쉬태그 '#첫눈'을 사용하면 국내 외 한글을 사용하는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이 촬영하고 공유한 전국 곳곳의 아름다운 이미지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모두 다른 장소에서 다른 시각으로 본 첫눈의 재해석에서 겨울의 로맨스를 느낄 수 있다.
사용자들은 "벌써 겨울이네" "첫눈을 혼자 맞아버렸어" "당황" "벌써 한 해가 지나가다니" 등 예상하지 못했던 첫 눈에 대해 놀라움과 아쉬움을 나타냈다.
사용자들은 #첫눈 해쉬태그에 첫 눈이 오는 풍경 뿐 아니라 첫 눈이 오는 날 입었던 복장, 첫 눈 관련 시집의 문구, 첫 눈이 오는 날 기념으로 받은 꽃다발 등을 올리며 '첫 눈이 오는 날'에 대한 다양한 기억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인스타그램은 '세상의 순간들을 포착하고 공유한다'는 슬로건 아래 2010년 10월 설립됐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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