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간제일자리 1만개 고를 시간

입력 2013-11-19 21:14   수정 2013-11-20 03:50

82개 기업 참여 코엑스서


[ 강현우 기자 ]
삼성과 LG, SK, 롯데 등 10대 주요 그룹의 82개 계열사가 오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채용 박람회를 열어 시간선택제 근로자 1만명을 채용한다고 고용노동부가 19일 발표했다. 박람회 참가 기업들은 주로 경력직 사원을 뽑을 계획으로 행사장에서 채용설명회와 함께 원서접수, 현장면접을 실시한다. 28개 기업은 현장면접을 통해 3500명을 뽑는다. 수도권 근무 7000명, 부산·광주·대전 등 지방근무 3000명가량이다. 삼성은 6000명을 계약직으로 뽑고 2년 후 무기계약직 전환을 검토할 예정이며 다른 기업들은 대부분 정규직이나 무기계약직으로 선발한다. 채용 시점은 기업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내년 1월 말까지 모든 채용절차를 마무리짓고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출근토록 할 계획이다.

직무 종류는 150여개다. 고객상담, 판매, 매장관리 등이 많지만 심리상담사, 통·번역사, 변호사, 약사 등 전문직도 있다. 대한항공은 육아 등으로 은퇴한 승무원이 1주일에 2~3일 일하며 가사와 병행할 수 있도록 시간제 승무원 200명을 뽑는다. 신세계는 백화점과 이마트 등에서 일할 계산원을 주 14·20·25·30시간 등 근무시간을 다양하게 나눠 채용한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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