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9일 벽산건설에 대해 단기과열 완화장치(단기과열종목 지정)를 발동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벽산건설은 20일 하루 거래가 정지되고 이후 3거래일간 30분 단위로 매매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가 적용된다.
매매거래가 재개되는 26일에는 장 개시 전 시간외시장을 개설하지 않는다.
벽산건설은 이날 5.66%(600원) 올라 지난 8일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기간 상승률은 145.6%에 달한다. 지난 15일에는 주가 급등 등의 이유로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다.
한편 벽산건설은 이날 ‘M&A를 추진 중에 있으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