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성형중독남, 과거 사진 보니…경악

입력 2013-11-20 10:53  


화성인 성형중독남이 성형 전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50여회에 이르는 성형 수술 및 시술 받고, 성형에 5000만원의 비용을 쓴 성형중독남 이민준 씨가 등장했다.

이날 이민준 씨는 친구들에게 '해골'이라고 놀림 받던 19살 무렵의 과거 사진을 과감하게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금과 사뭇 다른 그의 옛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성형수술을 시작했다. 너무 말라서 해골 혹은 뭉크의 절규 등의 별명을 갖고 있었다. 수술을 한 후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대인관계도 좋아졌다"고 털어놨다. 또 "빠지지 않는 필러를 맞기위해 일본을 찾아가 불법 시술도 받았다"고 전해 주위를 경악케 했다.

사진 공개 후 이민준 씨는 "지금까지 눈 수술 두 번, 코 필러, 콧대, 턱 끝 필러 다섯 번, 팔자 주름 필러, 턱 깎기 등 총 50번의 성형 수술을 했다. 6천만원 정도 든거 같다"고 충격 고백했다.

이에 MC 김구라와 이경규는 "돈을 6천만원이나 썼으니 표시가 나는걸 원할 만도 하다"며 화성인을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화성인 성형중독남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성인 성형중독남, 과거랑 비교하니 용됐네", "화성인 성형중독남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듯", "화성인 성형중독남, 과거 현재 너무 달라요", "화성인 성형중독남, 불법시술은 그만 위험해요", "화성인 성형중독남, 과거에도 괜찮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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