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시중은행의 크레디트라인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발행하는 ABS의 신용을 보강, 발행금리를 낮춰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반병철 씨티은행 신탁부장은 “국내 기업이 안정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국내의 모든 ABS 발행 거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내 자본시장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BS는 기업이나 금융회사의 자산을 담보로 발행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채권이다. 지난해 25조원 규모로 발행됐다. 올해는 금리가 낮아지면서 우량등급 회사채와 차별성이 줄어 9월 말 현재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든 15조원가량 발행됐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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