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인 '팔자'에 낙폭 확대…한때 2000선 내줘

입력 2013-11-21 09:43  

[ 이민하 기자 ]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낙폭을 빠르게 확대했다. 외국인 '팔자'에 한때 2000선을 밑돌기도 했다.

21일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1.83포인트(0.59%) 하락한 2005.41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2010선에서 하락 출발한 뒤 외국인 '팔자'가 확대되면서 2000선까지 빠르게 떨어졌다. 한 때는 2000선도 내주며 1999.81까지 밀려났다.

개인이 536억 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39억 원, 190억 원 매도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133억 원가량의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비차익 거래가 137억 원 매도 우위, 차익 거래는 4억 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25%)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다. 전기전자(-0.93%), 전기가스업(-0.91%), 금융업(-0.90%) 등이 빠졌다.

삼성전자가 낙폭을 1%대로 확대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약세를 보였다. 시총 상위 30위 중에는 LG 삼성중공업 SK LG디스플레이 등이 0.2~0.5%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현재 250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464개 종목은 하락세다. 거래량은 6700만주, 거래대금은 5300억 원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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