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해외 순방 기간이던 10월 경제수석실에 근무하는 한 행정관은 모 기업으로부터 상품권을 받았고, 다른 행정관은 기업으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은 사실이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실의 내부 감찰에서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10월 말 경제수석실 행정관 3명을 전격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당사자들은 "모르는 일이다. 파견 근무 기간이 다 돼 교체된 것”이라며 비위 적발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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