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불만제로 온수매트…전자파 수치 가장 낮은 제품 ‘G온수매트’
온수매트의 전자파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전자파 수치가 낮은 제품이 눈길을 끈다.
11월20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 UP’에서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온수매트 12종의 전자파 실험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가 의뢰한 한 온수매트에서는 4039.7mG(밀리가우스)에 가까운 전자파가 발생해 시청자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이는 현재 우리나라 전자파 인체 보호수치인 833mG(밀리가우스)를 10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전자파를 발암가능물질로 규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결과는 시청자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반면, 상대적으로 전자파 수치가 낮은 제품은 G온수매트로 나타났다.
이 온수매트는 18.7mG의 전자파가 측정됐으며 다른 제품과 달리 10cm 거리에서는 전자파 발생이 전혀 없었다.
온수매트에서 이같은 전자파가 발생하는 이유는 매트와 연결된 보일러 때문이었다. 온수매트가 전자파 위험이 적다고 알려진 것은 “보일러를 제외한 매트에서만 전자파를 검사했기 때문”이라고 이 방송은 전했다.
‘불만제로 온수매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불만제로 방송 후에 온수매트 가져다 버렸다” “우리 부모님도 온수매트 이제 못 쓰시겠다며 방송보고 혀를 차셨다” “불만제로 온수매트 참 양심 없는 사람 많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불만제로 온수매트' 사진출처: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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