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우, 재력 스폰서 질문했더니 "내가 야해서…" 폭탄 발언

입력 2013-11-21 14:54   수정 2013-11-21 14:59


가수 적우가 자신을 둘러싼 스폰서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21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적우는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면서 생긴 루머에 관해 MC가 "스폰서가 있다는 루머가 있던데 사실이냐?"고 묻자 "MBC 사장 딸이다, MBC 지분 40%를 갖고 있다 등 대단한 재력과 든든한 스폰서가 있다는 소문이 돌더라"며 자신을 둘러싼 소문을 아무렇지 않게 언급했다.

이어 적우는 "현재 공공연하게 떠돌아다니는 나에 대한 루머들은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MC들이 "왜 소문들이 따라다니는 것 같냐"고 묻자 "저도 방송을 보면서 생각해봤는데 내가 봐도 내가 예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솔직히 내가 야하게 생겼다"는 돌발 발언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술집에서 노래했다는 소문은 사실"이라고 솔직히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적우는 '여유만만'에서 조카바보의 면모를 드러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사진 :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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