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예비신랑 공개, "훈남과 진짜 결혼"…첫 만남 장소 어딘가 했더니

입력 2013-11-21 15:33  


가수 자두가 훈훈한 외모의 예비신랑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두는 21일 오전 자신의 SNS에 "곧 청첩장을 드리려 합니다. 더러는 '됐고, 일정이나 빨리 알려 달라'고 하는 지인들의 재촉이 빈번해지기 시작해 일단 먼저 적습니다. 12월 14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결혼합니다. 앗싸 나 진짜 결혼한다. 언니들 메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정색 티에 청바지 '커플룩' 차림으로 손을 잡고 나란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자두와 예비 신랑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당당한 체구를 가진 자두의 예비 신랑은 시원스런 미소로 '훈남'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예비 신랑은 1976년생으로 자두보다 6살 연상이며 재미교포 출신 목사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1년 일산의 모 교회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년여에 걸친 열애 끝에 오는 12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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