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피앤씨는 1971년 창업해 산업용 특수 필름을 생산 공급하는 수지사업 등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21억 원과 21억 원 가량이다.
동원시스템즈는 한진피앤씨 인수를 통해 산업용 특수 필름 및 위생용 필름 생산의 축적된 노하우를 확보, 국내 최고 수준의 첨단산업소재 전문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동원시스템즈 조점근 대표는 “한진피앤씨의 산업용 필름 등을 생산하는 수지사업 부문과 동원시스템즈의 연포장재를 비롯한 기타 포장부문 (PET용기, 성형용기, 공관부문) 및 알루미늄 압연 기술을 결합한다면 상당한 상승 효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동원그룹 계열사인 동원시스템즈는 E.O.E 및 연포장재, 식품분야 포장재 부문의 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는 알루미늄 사업의 대한은박지와 합병으로 통해 종합포장전문기업에서 첨단산업소재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기업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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