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홈쿠첸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2% 증가했다.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전기압력밥솥의 판매금액(446억원)이 전 분기에 이어 증가했다"며 "매출총이익률도 34.2%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3분기 판관비는 286억원. 올 상반기 평균 금액보다 48억원 더 집행돼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오 연구원은 "가전렌탈사업 진출 및 마케팅 등으로 인한 일시적 비용 증가"라며 "또 중국인 관광객 증가로 전기압력밥솥 판매가 좋아지고 있는 만큼 꾸준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 기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은 8.6배"라며 "중국인 관광객 증가의 수혜주로 꼽히는 다른 종목에 비해 저평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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