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저소득층 청소년에 車정비기술 알린다

입력 2013-11-22 13:41  

1년간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가동



[ 김정훈 기자 ] BMW코리아는 22일 비영리 재단법인 BMW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사업인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발대식(사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업고등학교 및 마이스터학교 자동차학과 학생들 중에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전공분야와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BMW 딜러사의 기술 전문가 12명이 고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1대 2 전담 멘토로 나서 자동차 정비 기술과 관련된 진로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10월까지 1년간 월 1회씩 현장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BMW 서비스센터 견학을 비롯해 중국 심양에 위치한 BMW 공장 방문, 독일 BMW 본사의 마이스터 교육 등 현장 경험을 쌓게 된다.

김효준 재단 이사장은 "BMW그룹코리아와 딜러사가 가진 역량과 자원을 우리 사회와 소외된 이웃에게 효과적으로 나누기 위해 이번 목적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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