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대우 축구협회 부회장은 "이날 오전 특별징계위원회를 열었지만 관련자 진술서가 더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관련자 진술서가 추가로 입수되면 다음 주에 다시 특별징계위원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 부회장은 이어 "축구협회 고위 간부가 연루된 사안인 만큼 정확하게 조사해서 결론을 내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축구협회는 이날 부회장단으로 구성된 특별징계위원회를 열어 논의에 나섰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추가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5월 대전에서 열린 심판 체력 테스트에서 특정 인물이 통과할 수 있도록 이재성 축구협회 심판위원장이 도왔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작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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