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전 10시 30분쯤 칭다오개발구의 저우산다오로와 류공다오로 부근에 있는 궈화백화점 북측 송유관에서 발생했다.
칭다오 개발구 관계자는 송유관에서 흘러나온 석유가 기체화한 뒤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송유관이 지나는 도로가 깊게 패이고 주변의 차량이 뒤집어지는 등 폭발의 위력이 상당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칭다오시 측은 이번 폭발사고는 테러와는 관계가 없으며 단순 폭발사고라고 시민을 안심시켰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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