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고소사건, 해피투게더로 시작해 해피투게더로 마무리

입력 2013-11-2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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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고소사건

DJ DOC 이하늘이 고소사건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이하늘은 고소사건 이후 약 3만에 '해피투게더'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이하늘은 약 3년 전 ‘해피투게더’에 출연, DJ DOC의 전 멤버였던 박정환의 탈퇴 이유가 '박치였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고소를 당했다.

이하늘은 “모든 게 박명수의 질문에서 시작됐다. 박명수가 꼴 보기 싫었다. 그 좋아하는 ‘무한도전’도 안 봤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내가 잘못한 것이었지만,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었다. 누구도 만나기 싫었다”라며 불면증에 시달렸던 당시를 회상했다.

또 "낮에 가만히 있으니 밤에 잠이 안 오더라. 불면증 때문에 조기 야구를 9개 정도 가입하게 됐다. 일주일에 15게임 소화하며 버텼다. 그냥 미친 듯이 공을 던지기만 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하늘 고소사건이 해피투게더에서 시작했구나", "이하늘 고소사건피투게더에서 시작해서 해피투게더로 끝나나요", "이하늘 고소사건, 과거는 잊고 새출발 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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