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민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이란의 경제 제재가 풀리면서 수출입 활동이 해소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란에 대한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2010년 연간 8억7000만 달러를 웃돌았지만 이란의 경제 제재 이후인 2012년엔 2억3000만 달러까지 추락했다.
강 연구원은 "크게 위축된 이란향 수출이 되살아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특히 연간 약 1500억원 규모의 이란 직수출을 기록하기도 한 만도의 전망이 가장 밝다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만도의 이란향 수출은 영업이익률 15%로 이익이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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