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전셋값 다음해 2월까지 점진적 안정세"-이트레이드

입력 2013-11-25 07:44  

[ 이민하 기자 ] 이트레이드증권은 25일 건설업종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들며 시장 전셋값도 서서히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 박용희 연구원은 "올해 여름부터 달궈졌던 전세 시장이 차츰 진정되는 분위기"라며 "계절적인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이사 수요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학군·신혼부부 수요가 몰리는 다음해 2월 이전까지는 현 추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24일 기준)은 전주 대비 0.15% 올랐다. 65주 연속 상승세다. 이는 전국 아파트 전셋값의 역대 최장 상승 기록(2009년 2월13일~2010년 5월7일)과 같다.

박 연구원은 "전세 가격 오름폭은 지난달을 기점으로 조금씩 줄고 있다"며 "9월 둘째 주에는 한 주 동안 0.23% 올라 정점을 찍었다가 전셋값 상승폭은 한 달만인 10월 셋째 주부터 그 기세가 꺾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소폭에 불과하지만 오름폭이 매주 0.01~0.03%포인트씩 작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