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처지고 점점 늘어나는 주름으로 연령대를 파악할 수 있다.
현대 미(美)의 기준이 동안 얼굴이기 때문에 안티에이징은 성별을 막론한 현대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다. 노화현상은 어쩔 수 없는 자연현상이나 도드라져 보이는 주름은 실제 나이보다 더욱 늙어 보이므로 개선하는 것이 좋다.
얼굴의 주름을 만드는 습관을 지양하고 젊고 탱탱한 피부를 만드는 방법을 무엇일까. 진한 주름이 자리잡지 않도록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JK 성형외과에서 자문을 구했다.
▶ 얼굴 주름, 습관만 바꿔도 해결?
평소 엎드려 자거나 턱을 괴는 습관, 과도한 표정 근육 사용은 주름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바른 자세로 누워 자는 올바른 수면습관이 중요하다. 옆으로 자면 입 주변과 볼의 경계면이 접히면서 주름을 만들게 되기 때문.
따라서 작은 생활 습관을 의식적으로 고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세안을 할 때도 마지막은 차가운 물로 마무리해 모공 수축 효과를 주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에는 미지근한 물로 노폐물로 씻어낸 후 마지막에 차가운 물로 튕겨내듯이 세안하면 된다.
또한 피부에 탄력을 되찾으려면 수분함량이 높은 크림을 발라준다. 평소에 피부가 당기는 듯한 느낌이 들면 오일이 함유된 미스트를 뿌리거나 수분밤을 지니고 다니면서 꼼꼼하게 발라주도록 하자.
▶ 깊은 주름, 습관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면
깊은 주름을 고민으로 가지고 있는 여성 또는 남성들은 주름을 없애거나 처지는 피부를 개선하고자 주로 필러나 보톡스 시술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필러나 보톡스는 효과의 지속이 일시적이기 때문에 가장 효과적인 시술을 원한다면 이마거상술, 엔도타인(주름성형)이 있다.
JK 성형외과 백혜원 원장은 “노화가 시작되면서 대부분은 눈꺼풀이 처지게 되므로 내시경 이마거상술, 엔도타인을 하게 되면 이마와 눈썹 처짐 개선과 미간 주름도 제거할 수 있다”라며 “엔도타인은 눈가, 이마와 함께 목주름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혜원 원장은 “눈을 뜰 때 눈꺼풀이 처져 시야에 방해를 느끼거나 입가와 볼이 처져 턱라인이 늘어져 보이고 팔자주름이 도드라져 보이는 이들에게 추천한다”라며 “깊은 주름을 없애주는 이마거상술, 엔도타인은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과 검진이 선행돼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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