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김보경 맨유전 골,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 팬들 환호
‘포스트 박지성’ 김보경의 맨유전 골에 대한 찬사가 끊이질 않고 있다.
11월25일(한국시각) 김보경은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13~2014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경기에 후반 31분 교체 투입됐다.
이날 김보경은 팀이 1-2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경기 종료직전 피터 워팅엄의 프리킥을 헤딩골로 연결 극적인 무승부 상황을 만들어냈다.
김보경 맨유전 골에 힘입어 카디프시니는 2-2무승부를 기록, 승점 1점을 획득했다.
경기 후 맨유 공식 매치 프로그램의 폴 데이비스 기자는 “박지성이 지목했던 후계자에게 당했다”며 “끝까지 집중력을 지켰어야 하는데 다 잡은 승리를 놓쳐 화가 난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데이비스는 “박지성이 일찌감치 제대로 인재를 본 것 같다. 비록 상대 선수이지만 교체 투입되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며 “시야는 물론 위치 선정, 패스도 상당히 좋은 것 같다”고 김보경을 추켜세웠다.
'김보경 맨유전 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보경 맨유전 골, 김보경이 한국 선수라는 점이 자랑스럽다" "김보경 맨유전 골, 보다가 너무 좋아서 소리질렀다" "김보경 맨유전 골, 김보경 박지성 뛰어넘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성은 맨유 시절 자신의 뒤를 이을 한국의 젊은 선수로 김보경을 여러차례 지목한 바 있다. ('김보경 맨유전 골' 사진출처: 카디프시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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