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도저' 불도저같이 일본 유저마음 싹쓸이

<p>오렌지크루의 첫 라인게임 <라인도저>, 일본 앱스토어 점령!</p> <p>NHN엔터테인먼트의 스마트폰 게임 개발 전문 자회사인 오렌지크루가 지난 21일 출시한 <라인도저(LINE Dozer)>가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달성했다.

</p> <p><라인도저>는 오렌지크루의 자체개발작으로 앞뒤로 움직이는 이동장치를 사용해 테이블에 놓인 동전들을 밀어내고 획득하는 방식의 도저류 게임이다. 21일 라인을 통해 iOS와 안드로이드에 영어와 일본어로 동시 출시됐다.</p> <p>일본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에서는 물론 '전체 무료 앱'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에서도 빠른 속도로 순위 상승 중이라 앞으로의 서비스 순항이 더욱 기대된다.</p> <p>일본 전통 오락실 인기 게임 장르인 도저류 게임에 일본에서 국민 캐릭터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라인 캐릭터를 접목한 부분이 <라인도저>의 주요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p> <p>라인 친구들과의 '코인 주고받기', 친구들과 알파벳을 뺏고 빼앗기면서 실시간으로 겨루는 시스템인 '라인잭팟' 등의 소셜요소와 체인 콤보, 스핀, 찬스와 같은 미니게임 등의 도입으로 게임성을 더욱 다채롭게 한 점도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여진다.</p> <p>채유라 오렌지크루 대표는 '탄탄한 게임성에 라인캐릭터를 잘 접목한 부분이 일본 이용자들을 움직이게 한 것 같다. 첫 라인게임으로 선보인 <라인도저>의 성공적 출시로 해외에 오렌지크루의 개발력과 이름을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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