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1층기준 3.3㎡당 2100만~3300만원대
(한경닷컴 이정진 기자)수익형 부동산의 높은 인기 속에 상가시장에도 옥석가리기가 한창이다. 오피스텔 공급과잉으로 투자수익률이 예전 같지 않게 되자 지식산업센터의 상가가 새로운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정적인 배후수요가 확보되는 데다 풍부하고 희소가치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선보이는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의 상업시설도 63빌딩과 맞먹는 지식산업센터 내 고정적인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는데다 문정지구 내 지리적 중심으로 법조타운 및 첨단업무단지의 수혜까지 기대할 수 있어 알짜 투자처로 꼽힌다.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는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미래형 업무단지 6블록에 들어서는 연면적 16만여㎡로 지하 5층~지상15층, 3개동으로 이뤄지는 랜드마크급 규모다.
여기에 조성되는 상업시설은 컬쳐밸리와 연결되는 지하층 36개, 지상1층 120개 총 156개 점포로 구성되며 연면적만 1만9463㎡에 달한다. 상가의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약 2100만~3300만원대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편이다. 인근의 신축된 오피스텔 1층 상가의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약 3500만~3900만원 안팎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 상가는 입주 기업 인구의 탄탄한 배후 수요층이 있어 안전한 편”이라며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와 같이 신규로 분양하는 상가는 권리금이 필요 없기 때문에 수익률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 내의 상주인구는 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문정지구에는 IT산업 등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들이 계획적으로 유치될 예정으로 차별화된 배후수요가 예상된다.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 바로 앞으로는 동부지방법원과 등기소, 검찰청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관공서와 그에 따른 협력업체 등의 유관기관까지 들어서면 풍부한 배후수요가 추가로 창출될 전망이다.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는 지하철 8호선 문정역까지 지하로 연결되기 때문에 지하 상가는 역세권 상가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하 연결로는 문화공간이 어우러지는 컬처밸리로 조성돼 고객 집중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의 분양 홍보관은 송파구 문정동 54-8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6년 상반기 예정이다. <분양 문의:(02)4497-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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