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김은주, 일진설 일파만파 ‘자해에 강제 전학까지’ 충격

입력 2013-11-25 16:41  


[연예팀]'K팝스타3'에 참가자로 등장한 김은주가 때 아닌 일진설에 휘말리며 곤혹을 치루고 있다.

김은주는 11월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이하 'K팝스타3')에 출연해 폭발적인 성량과 절대 음감의 소유자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이끌어낸 김은주는 온라인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순식간에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은주가 일진이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돼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익명의 게시자는 "오늘 K팝스타3에는 우리 학교에서 강제 전학을 갔던 김은주 양이 출연했다. 양의 탈을 쓰고 노래를 하는 그 아이를 보니 정말 화가 나고 많이 억울하다"며 김은주에 대한 적대감을 노골적으로 표출했다.

이어 게시자는 "김은주 양은 나와 같은 학교였는데, 그 아이는 수업 시간에 친구와 화장품을 던지며 수업을 방해하고, 과자를 먹다가 친구 얼굴에 뱉는 등의 행동을 했다"며 "숙제를 반 친구들에게 시키고, 돈을 뜯기도 했다. 심지어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아이가 있으면 집단 폭행을 하기도 했다. 술과 담배를 하고 자해를 해서 피가 범벅된 자신의 손 사진을 SNS에 올리는 이상 행동도 보였다"고 김은주의 기행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SBS 예능국 관계자는 "김은주의 일진 논란을 본인에게 확인 중이다"라며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김은주는 'K팝스타3'에 출연해 비욘세의 '이프 아이 워 어 보이'(If I were a Boy)를 열창하며 곱상한 외모와 대비되는 폭발적인 성량과 저음과 고음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테크닉을 선보였다. 이에 박진영 심사위원은 “가히 충격적”이라며 “배우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창법을 쓰고 있다. 본의 아니게 잘 돼 있다”고 극찬을 펼쳤다.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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