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시집' 소유 깜짝 발언 "우결인 줄 알았더니…"

입력 2013-11-2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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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시집' 소유 소감

걸그룹 씨스타 소유가 결혼생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5일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대단한 시집' 기자간담회에는 걸그룹 씨스타 소유와 김형중 PD, 김지은 작가가 참석했다.

소유는 가상 시집살이 체험에 나섰다. 소유의 남편으로 등장한 정훈희·김태화의 훈남아들은 9살 연상의 프로골퍼이다.

이날 소유는 "아직까지 결혼 생활에 대한 환상이 깨지지는 않았다. 지금 좀 행복하다"며 "사실 우결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시댁 식구들이 너무 잘해주니까 이런 시집으로 이사를 간다면 여자들이 원하는 워너비 시집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라며 "마인드가 미국 스타일이다. 우리 시댁은 아침 밥보다는 브런치 먹자고 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단한 시집 소유 발언에 누리꾼들은 "대단한 시집 소유, 시집살이 잘 할듯", "대단한 시집 소유, 며느리 잘 어울려", "대단한 시집 소유, 이쁨 받으며 살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단한 시집'은 대한민국 여자 연예인들의 시집살이 체험기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으로 소유의 모습은 오는 27일 밤 11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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