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비코리아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1098억원을 기록했다.
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2년 이란 수출 중단에 따른 기저효과와 현대차그룹의 생산량 증대로 양호한 성장률을 보였다"고 전했다. 계절적으로 비수기이지만 비용통제 효과가 이어지고 있고 상대적 고마진 제품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는 분석이다.
2014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5200억원으로 추정했다.
유 연구원은 "중국법인이 고성장하고 해외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법인은 3년간 연평균 5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법인 고성장과 매출처 다변화, 친환경차 등 투자 모멘텀 3가지는 유효하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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