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5분 현재 동양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145원(6.12%) 오른 2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상승세다.
동양증권의 주가 상승은 조기 매각 기대감 덕분이다. 대만 1위 증권사 유안타증권은 이날 동양증권을 방문해 인수합병(M&A) 실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증권의 대주주인 동양인터내셔널과 동양레저가 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 거부로 파산하게 되면 현 경영진이 동양증권 지분을 자체적으로 매각할 수 있게 된다. 이 경우 동양증권 매각은 급물살을 탈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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