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남편 강씨 유부남 사실 속이고 접근"

입력 2013-11-26 11:10   수정 2013-11-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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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혼 소송 절차를 밟고 있는 MBC 김주하 아나운서 측이 "교제 당시 남편 강씨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속이고 접근했다"고 주장해 또 다른 파장을 예고했다.

여성월간지 우먼센스는 12월호를 통해 김주하 아나운서와 남편 강모씨의 만남부터 파국에 치닫게 된 과정 등을 상세히 보도했다.

우먼센스는 김주하 측근의 말을 빌어 "교제 당시 강씨가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첫 아이 출산 후에야 알게 됐다"면서 "김주하가 상상이상으로 힘들어했으며 아이가 없었다면 헤어졌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김주하가 결혼 내내 폭행에 시달리는 등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 매우 컸다"며 "폭행은 결국 아이들에게 까지 번졌고 이를 본 김주하가 결국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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