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대표 노일식, www.angelinus.co.kr)가 격오지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한 ‘행복한 군생활’에 동참해 커피토크콘서트를 열고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제공했다.
격오지 응원 프로젝트 ‘행복한 군 생활’은 국방부가 주최하고 엔제리너스커피가 지원하는 이벤트로, 혹한기를 준비하는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엔제리너스커피는 해병대 연평부대를 시작으로 고성 육군 전방부대, 평택 해군 함정부대, 대관령 황병산 공군부대까지 4곳의 격오지 부대에 직접 찾아가 ‘커피토크콘서트’를 열고 걸그룹과 치어리더의 공연 및 명사의 강연, 장병들의 장기자랑과 깜짝 이벤트 등을 진행해 장병들의 사기를 높였다.
더불어 이동형 카페 차량을 운영해 갓 내린 따뜻한 커피와 쿠키, 텀블러를 전달하며 응원의 힘을 더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격오지 부대들은 지리적 특성상 인근 지역과의 왕래가 힘들어 장병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부족한 곳이기 때문에 이번 이벤트를 적극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격오지 장병들 뿐 아니라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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