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합계가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양적완화 정책으로 미국 등 선진국 주가가 초강세를 보이면서 나타난 결과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세계 각국 주식시장의 시총 합계는 지난달 말 기준 60조2918억 달러를 기록, 월말 종가 기준으로 2007년 10월 말 62조5715억 달러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60조 달러를 넘어섰다.
세계 시총이 2000년 이후 최대치인 2008년 금융위기 직전 수준에 근접한 것이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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