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은 이날 오전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 정치상황에 대한 진단과 새로운 정치세력의 필요성, 향후 세력화 계획 등에 대해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창당 선언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바 있는 안 의원이 "언제까지 창당 하겠다"는 식으로 언급할 가능성은 없다는 게 정계의 시각이다.
그러나 회견문에서 '창당' 또는 '신당'이란 단어가 포함되지 않더라도 창당 의사를 간접적으로 표명할 가능성도 관측된다.
안 의원의 독자세력화가 가시화할 경우 그동안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양분해온 정치구도에도 일정 정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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