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국내 경기에 대해 갈수록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한은은 27일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골든북) 가을호'에서 "10~11월 국내 경기가 전분기보다 소폭 상승했다" 며 "회복 모멘텀(회복세)이 점차 강화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충청권·호남권 등 한반도 서쪽 지역의 경기가 완만하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다. 강원권은 회복세가 주춤했고 동남권(부산·울산·경남)·대경권(대구·경북)의 경기는 부진했다.
신운 한은 조사국장은 "지역별 산업분포가 다른데 따른 것" 이라며 "지역별 경제 비중을 고려하면 전체 경기는 전분기보다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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