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 지원 사업은 치주질환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1인당 300만원을 지원해 치과 치료를 받게 하는 사업이다. 한국여성재단이 이달부터 내년 10월까지 홈페이지(www.womenfund.or.kr)를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내츄럴엔도첵은 10여명의 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내츄럴엔도텍은 또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재단과 함께 서울, 경기 일대 소극장에서 6차례에 걸쳐 음악회 등이 어우러진 토크 콘서트를 열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문가 강연을 통해 외롭고 지친 중년 여성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자신있게 삶을 디자인해 나갈 수 있도록 동기 부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츄럴엔도텍은 2001년 설립된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업체로 현재 여성 갱년기 증상 치료제인 ‘백수오’ 등의 복합추출물과 건강기능식품 형태인 ‘백수오 여성호르몬제’ 등이 있다. 지난해 매출 216억3300만원, 영업이익 51억1900만원을 기록했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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