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유리 기자 ] 쌍용자동차는 전세계 쌍용자동차 서비스 및 부품 매니저들을 초청해 '2013 글로벌 서비스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011년부터 해외서비스 네트워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별 서비스 콘퍼런스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 콘퍼런스를 전 세계 대리점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2박3일 일정으로 대전에 있는 쌍용자동차 영업정비 연수원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26일 글로벌 서비스 콘퍼런스 및 우수 서비스대리점 시상식, 27일 부품 및 정비 기술 관련 지역별 대리점 간담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전세계 38개국 50여 명의 쌍용차 서비스 및 부품 매니저들이 참석했으며, 서비스 부문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및 해외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장 최종식 부사장은 "쌍용차는 유럽지역 부품센터(SEPC)를 통한 적기 부품공급은 물론 지역별 거점 트레이닝 센터(RTC)를 활용하여 지역별 특성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따른 해외 서비스 역량 강화와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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