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전선은 55원(2.20%) 하락한 2440원을 나타냈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공시의무를 위반한 대한전선에 과징금 10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대한전선은 2008년 티엠씨를 위해 경기저축은행 등 3개 저축은행에 자기자본의 5.23%에 상당하는 담보 560억원을 제공하기로 이사회 결의를 했음에도 이 사항을 금융위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기자본의 3.73%에 해당하는 400억원 규모의 타이한 글로벌 홀딩스 주식 취득 결정도 금융위에 신고하지 않았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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